2017년 처음 고스트 블로그를 설치한지 5년 정도 된것 같다.
그 당시에는 정말 리눅스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갖은 시행착오를 모두 겪으며 진행했다.
감회가 새롭다.
그때 설치한 버전은 Ghost 1.0 이었다.
그 당시에도 Ghost 2.0이 나왔으나 설치를 하지 않았다.
안정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직관적인 마크다운의 강점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드민 로그인할때마다 상단에 업그레이드하라고 매번 알림이 나왔다
이번에 Https 문제를 비롯하여 아이패드에서 한글 키보드 입력 시, 문제가 발생했다.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욕심도 생기면서 고스트 블로그에 다시 에너지를 쓰게된게 아닐까 한다.
2022년 2월 현재.
고스트 블로그는 버전이 4.35.0 까지 되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1.0버전을 사용하려고 초반에 많은 고생을 하였다…
주말간 고생하고 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하지 않고 너무 기존것에 대한 고집을 부렸던 것 같아 반성한다.
블로그 사용성을 비롯하여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물론 설치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험난하게 설치했던 1.0과는 달리 현재버전은 스크립트 몇줄만 입력하면 끝이다.
또한 AWS 서버도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이번 기회에 새롭게 공부하고 모두 이관하였다.
기술은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특히 오픈소스의 경우 더 그렇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다.
어제 밤 코드를 잘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prism.js 까지 원하는대로 설치를 완료하였다.
블로그 활용방안 고민
- 글쓰기 (생각정리 등)
- 정보 기록용 (소스코드 관리)
- 일상 리뷰
- 꿀팁을 비롯한 정보 전달용
- 유튜브 촬영 전 생각 정리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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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은 제대로 각잡고 써야지~ 하다보니, 하루이틀 계속해서 밀리는 것을 경험한다.
지금 쓴 초안글이 어색한 부분이 많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일단 올리고 보는 방향으로 해보자.
일단 글이 오픈되고 나면 보는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글 수정 및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나의 기제가 동작할 것이라 믿는다.
일단 저장!